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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란 무엇일까요?

주식은 간단하게 회사의 소유권을 나타냅니다. 주식을 소유한 사람. 즉, 주주는 이 소유권을 통해서 회사의 수익이나 자산을 보유할 수 있죠. 게다가 회사의 의결권 또한 갖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지인과 작은 식당을 시작했다고 보면 알기 쉽습니다. 두 명이 같이 시작한 식당은 의사 결정권자가 2명입니다. 그리고 매출에 따른 수익 또한 절반으로 나뉘게 되죠. 이는 회사가 발행한 주식 10개를 5개씩 나눈 것과 같습니다. 만약 특정 회사의 총 발행 주식 50%를 구매했다면, 우린 그 회사의 절반을 소유한 것이 됩니다.

 

 

 

주식은 왜 있는걸까?

영리 기업은 대체로 수익 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기업이 경쟁력이 있어서 수익활동이 원활히 된다면 지속적인 수익이 있는 것일텐데, 왜 주식이 있는걸까요?

기업은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하고 강화하면서 수익 활동의 범위를 넓힙니다. 하지만 현재 수익으로 무한정 사업을 늘릴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사업 모델이나 시장을 공략하지 않을 수도 없죠. 그렇기에 기업은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주식을 발행하게 됩니다.

회사의 소유권 일부를 팔면서 주식을 발행하고 판매하며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죠. 주식은 해당 회사가 더 안정적인 투자금 확보를 위해 발행하게 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투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더 많은 이윤 창출을 위함이죠.

 

 

 

 

자금의 조달, 왜 하필 주식일까요?

앞선 내용으로 주식의 발행 이유가 투자금이나 자본금 확보를 위함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식을 발행하는 것 외에는 자본 확보가 어려울까요? 사실은 아닙니다. 기업이 확정된 이자를 걸고 돈을 빌리는 “채권”을 발행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은행에서 일정 퍼센테이지의 이자를 지급하는 것으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주식이 아니더라도 기업은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발행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요. 주식은 기업에서 “빚”이 아닙니다. 채권이나 대출은 기업에서는 언젠가 갚아야하는 빚이죠. 빚이 많은 기업은 재무 상태가 불안정하고 나중에 나갈 돈이지만, 주식은 아닙니다. 주식은 빚이 아니기에 재무 상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고 재무제표 안에서도 빚이 아니기에 재정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을 사는 이유

주식이 기업의 입장에서 자본금 확보라는 좋은 도구인 점을 알았는데, 우리는 왜 주식을 사는걸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을 사는 이유는 본인이 주식을 구매할 때보다 주식의 가치가 올라서 차액을 얻기 위함입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본금을 주주의 입장에서는 이윤을 얻기 위함이죠.

기업 또한 자본금 확보를 위해서 그냥 주식을 파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을 사는 사람들(주주)에게 사업을 잘 운영하여 이윤이 더 많이 발생하면 그 일부를 제공해주는 것을 약속한 것입니다. 즉, 빚은 아니지만 이윤은 새롭게 회사의 주인이 된 주주들과 나누는 것을 약속한 것이죠.

 

 

 

 

주식은 왜 오르는가

그렇다면 차액을 만드는 주가(주식 가치)의 향상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요? 주식이 오른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업의 가치가 올라갔기 때문이죠. 만약 100원의 비용으로 매 월 1,000원에 이익을 만들던 회사가 시장의 변화나 사업의 강화 등 다양한 요인을 통해서 더 높은 이익이 생기게 됐다면 어떨까요? 100원의 비용으로 매 월 10,000원의 이익을 만들게 됐다면 그 기업의 가치는 이전보다 10배 높아진 것이죠.

기업의 가치가 10배가 높아졌으니, 그와 같이 주가 또한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 가치가 높은 기업을 소유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수요 공급 곡선에 따라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죠.

 

 

 

 

 

간단하지만 어려운 주식 투자의 원칙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그렇기에 주식 투자의 원칙은 다들 위의 글 처럼 말합니다. “싸게 산 후 비싸게 판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보자면 아래 내용으로 볼 수 있겠죠.

“기업 가치가 낮게 잡혀서 주가가 싸게된 주식을 사고 가치가 반영돼 주가가 비싸지면 판다.”

“미래 가치가 더 높은 기업의 주식을 사서 미래 가치가 반영돼 주가가 비싸지면 판다.”

즉, 기업이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를 정확히 알고 그 가치에 입각해서 주식 투자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가치를 알려면 그 회사의 상태, 시장의 환경, 상품/서비스의 경쟁력 등 다양한 내용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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